강릉 폭설. 20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에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릉 등 강원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려 피해가 우려된다. 강릉·속초·고성 등 강원 영동지역에는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속초·고성·강릉·양양 평지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며, 삼척·동해·정선·평창·홍천 평지, 강릉·평창·홍천·동해·삼척·정선·속초·고성·양양·인제·양구 산간, 태백, 영월, 횡성, 원주 등 13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적설량을 보면 오전 10시 기준 횡성 10.5㎝, 진부령 8.0㎝, 속초 9.4㎝, 미시령 9.5㎝, 원주 7.7㎝ 등을 기록해, 강원 영동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영서 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후에 그치겠지만, 영동은 북동기류 영향을 받으면서 밤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영동 및 산간 지역은 곳에 따라 최대 20cm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까지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교통정체도 이어지고 있다. 기상당국은 자동차 운행 주의 등을 요구하며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