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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 귀국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김한길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 다방면의 인물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기문 총장은 귀국 전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행보를 예고했지만 각종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 뒤지는 등 반등하지 못하면서, 최근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늘리고 있다.
반 전 총장 측 이도운 대변인은 반 전 총장 귀국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인들과 만나는 것이 바람직한 지 모르겠다.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삶의 현장을 다니며 국민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복귀 후 여러 구설수에 시달린 반 전 총장은 정치인들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지면서 타개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반 전 총장은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대표와 바른정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만나 대선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또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김한길 전 대표, 손학규 전 지사,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도 만나기 위해 일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새누리당 쪽 인사들과도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먼저 제안을 해 새누리당 초선의원들과 만났고, 내일(25일) 새누리당 소속 심재철 국회 부의장이 주최하는 초청간담회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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