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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정식에는 바른정당 정병국 당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당 소속 현역의원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국민의당 정동영·이상돈 의원도 참석했다.
특히 이 전 총재는 연단에 올라 자신이 유승민 의원을 정계로 입문시켰다며 "보수의 가치와 열정을 갖고 있는 인재인 유승민이 다음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총재는 2002년 대선 캠프에서 자신을 충실히 보좌한 유 의원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오랜 칩거를 깨고 유 의원의 대선 출마를 지원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은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용감한 개혁'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오늘 국민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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