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부터 1가구 2자녀 정책을 전면 실시하면서 신생아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베이비붐이 시작됐다. 중국 국립보건가족계획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1786만명으로 지난 2000년 이래 16년 만에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영유아용품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실제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은 지난 2015년 약 340조원을 돌파했고 내년에는 5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기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이 지난 19일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블로거 또는 개인방송인인 왕홍들을 국내에 초청해 3일간의 일정으로 본사 방문 및 생방송을 진행했다. ‘왕홍’은 주로 유투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 전 세계 시청자 및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베베숲으로부터 국내에 초청받은 중국 왕홍은 행사 첫날 베베숲 본사를 방문, 베베숲 브랜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업무협력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국내 대형 마트를 찾아 국내에서 베베숲의 인기를 직접 확인하였다.


베베숲 관계자는 “이번 왕홍 초청 행사는 중국 현지에 진출한 베베숲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중국시장 내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향후 왕홍의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홍보 및 판매전략을 위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베베숲 초청행사에 참여한 한 왕홍은 “베베숲의 제품이 왜 중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물티슈 업체로서의 베베숲의 브랜드 경쟁력을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 중국 내에 더 많은 지역에서 베베숲 제품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왕홍 초청행사를 주관한 베베숲은 아기물티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호주, 캐나다 등 전세계 시장으로의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