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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주사 아줌마' A씨(73)를 비공개 소환했다. '주사 아줌마' A씨는 최순실씨 알선으로 청와대를 수시로 출입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법으로 주사를 놓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어제(9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A씨를 상대로 박 대통령 진료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이 정 전 비서관에게 '기치료 아줌마 들어간다' '주사 아줌마 들어간다' 등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박 대통령이 '비선 주치의'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과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 외에도 기치료 아줌마, 주사 아줌마 등 불법 의료인들로부터 진료를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로열젤리 및 태반 주사를 놓는 등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며 총 3000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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