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이타주의자
선의와 열정에 이끌려 실천하는 이타주의의 불편한 진실. 무분별한 선행은 오히려 무익할 때가 많다. 개인 차원의 선행도 효과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실효가 전혀 없거나 해악을 끼치는 선행 사례를 도처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저자는 냉정한 판단이 앞설 때 비로소 선행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 전미영 옮김 / 부키 펴냄 / 1만6000원

곁에 없어도 함께할 거야
행복한 어느날 폭탄처럼 찾아온 암 진단으로 삶의 마지막에 서게 된 한 엄마가 2년여에 걸쳐 남긴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기록. 죽음을 앞두고 네살배기 딸을 위해 편지를 써온 엄마 헤더. ‘열세번째 생일, 애완동물이 죽었을 때’ 등 딸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순간순간을 위해 딸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헤더 이야기.
헤더 맥매너미 지음 / 백지선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1만3000원


돈을 남겨둔 채 떠나지 말라
협상 테이블에서 돈을 모두 가져오는 방법은 단 하나, 일방적인 양보나 어설픈 타협보다 제대로 된 윈윈 협상을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막상 실전에서는 최적의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 협상이 끝난 뒤 때늦은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이슈를 소개한다.
조남신 지음 / 북스톤 펴냄 / 1만5000원

나는 1인 기업가다
평생 직장이란 말이 사라진 지 오래다. 경기불황과 더불어 알파고, AI(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미래 일자리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보이던 직장이 언제라도 전 직장이 될 수 있어서다. 저자는 직장에서 내몰리기 전 나만의 평생 직업을 찾아 ‘직업인’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한다.
홍순성 지음 / 세종서적 펴냄 / 1만3800원


문과 출신입니다만
문과의 수난시대다. ‘인문계 졸업생 90퍼센트는 논다’는 뜻의 인구론,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를 줄인 ‘문송합니다’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문과생의 입지가 줄고 있다. 문과와 이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2년간 이과 세계 인사들을 만나 인터뷰한 저자가 이 과정에서 깨달은 통찰을 정리했다.
가와무라 겐키 지음 / 이인호 옮김 / 와이즈베리 펴냄 / 1만4800원

불편한 질문이 모두를 살린다
살아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리더는 핵심인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또 상황을 좀 더 전략적으로 파악해 한계를 뛰어넘도록 직원을 지원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질문. 자신을 둘러싼 프레임을 깨고 더 넓은 관점으로 문제와 가능성을 바라보게 돕는 방법인 DREAM(드림)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마샤 레이놀즈 지음 / 유정식 옮김 / 이콘 펴냄 / 1만3000원


오천 년 역사 산서성을 말하다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판도에 속했던 산서성은 오랜 세월 크고 작은 나라와 패권을 다퉜다. 그런 만큼 이곳은 역사가 담긴 문화유적과 불세출의 영웅호걸이 남긴 고사들로 넘쳐난다. 주재원으로 4년간 산서성 사람으로 살았던 저자가 산서성의 11개 시에 흩어져 있는 110여개의 명소를 18개 주제로 분류해 공개했다.
유영석 지음 / 북랩 펴냄 / 1만4800원

현대 엔지니어와 산업자본주의
엔지니어는 산업자본 발전의 핵심에 있음에도 역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저자는 이렇게 교육받은 노동자 중 규모가 가장 크면서도 관심을 받지 못한 그룹인 엔지니어에 주목했다. 그리고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산업자본주의 6개국의 역사에서 엔지니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석했다.
피터 메익신스 외 지음 / 김덕호 외 옮김 / 에코리브르 펴냄 / 2만1000원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