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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진료비가 2010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주요통계' 및 '진료비 통계지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비는 64조5768억원으로 전년보다 6조6221억원(1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하는 급여비(공단부담금)도 전년보다 4조9835억원 증가한 48조3239억원(11.5%)을 기록했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임플란트 등 치과 급여확대, 선택진료 개선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이 진료비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4대중증질환 진료비는 14조9369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9870억원 증가했으며, 임플란트 등 치과 진료비는 5912억원 늘어났다.

이와 함께 고연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진료비도 24조9896억 원으로 전년보다 2조7715억원 증가, 진료비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