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뉴시스
코스닥지수가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보복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0포인트(1.35%) 하락한 600.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8억7589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70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21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5억원, 93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오락문화가 5%, 화학, 의료정밀기기는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정보기기, 제약,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 섬유의류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파라다이스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인해 13% 이상 하락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7%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에프에이 등은 2~3% 이상 하락했다.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에스티팜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머티리얼즈는 올해 SK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로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카카오, 로엔,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 업체인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 해 전자장비 사업을 확대시키는 것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인해 15%이상 상승했고 다산네트웍스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22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90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