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토론회. 사진 왼쪽부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3차 경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하지만 아직은 절반의 승리다. 촛불 민심은 대통령 한 사람이 물러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이것이 새로운 대한민국 아니겠는가. 정권 교체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광화문광장에는 윤동주의 '새로운 길'이라는 시가 걸려 있다.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 탄핵을 위해 달려 온 100일 만큼 새로운 시대 교체,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에 내가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찬 겨울에 대통령 탄핵을 위해 애쓰셨다. 국민이 이겼다"며 "여러분은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권력자, 대통령의 교체를 원하는가. 아니다, 우리 삶이 바뀌는 진정한 세상의 교체를 원한다.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평등한 나라가 우리 모두가 원하는 나라가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KBS, MBC, SBS, OBS, YTN에서 동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