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기다림 1072일 돼버려"… 시험인양 시작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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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족이 오늘(22일)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호소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족은 이날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등대에서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가족들은 "지난 2014년 4월26일 전원 구조라는 말을 듣고 아이들을 데리고 올라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팽목항을 찾았다"며 "가족들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현실 앞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은 1072일이 돼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바닷속에서 목포신항으로 올라오고 미수습자를 찾을 때 온전한 인양이라 할 수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세월호 참사 때 마음을 모아 주었던 국민의 염원이 현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다가 잠잠하고 작업자들의 안전과 공정이 순조롭게 이뤄져서 세월호 인양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간절함을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시험인양 작업에 착수했다. 시험인양은 대략 2~3시간 정도, 본인양은 대략 6~8시간 정도 소요되는 데 비춰보면 선체는 이날 저녁 8~9시쯤 수면으로 부상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시험인양 작업에 착수했다. 시험인양은 대략 2~3시간 정도, 본인양은 대략 6~8시간 정도 소요되는 데 비춰보면 선체는 이날 저녁 8~9시쯤 수면으로 부상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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