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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7일) "세월호 선체 전부가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배수, 방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배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마지막 항해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미수습자 9명 수습과 세월호 진상 규명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해양수산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세월호 선체를 절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유가족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미 램프와 왼쪽 스태빌라이저, 앵커 등을 잘라냈다. 또다시 선체를 추가 손상시킨다면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년 가까이 세월호를 바다 속에 방치해두고 있다 뒤늦게 인양에 나선 정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선체를 절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세월호 선체를 절단할 경우 대부분의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체 훼손은 납득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 둔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민과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세월호 침몰의 온전한 진상이다. 해수부는 어줍지 않은 논란을 만들지 말고 선체를 훼손하지 않는 방법으로 미수습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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