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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시간) 갤럭시S8이 베일을 벗었다.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와 맞물려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갤럭시S8의 배터리용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갤럭시S8에는 전작인 갤럭시S7과 동일한 3000mAh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갤럭시S8플러스에는 전작 갤럭시S7엣지의 3600mAh보다 소폭 줄어든 3500mAh의 배터리가 실렸다.
배터리 용량만 놓고 봤을 때 전작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최신 10나노공정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탑재로 효율은 더 늘어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갤럭시S7에는 14나노 공정의 AP가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4나노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AP보다 10나노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AP가 성능은 약 27% 뛰어나지만 에너지효율은 40% 향상됐다”며 “퀵차지4.0을 적용해 20% 더 빠른 충전 속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갤럭시S8시리즈의 배터리는 삼성SDI가 80% 이상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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