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유류품 9점이 발견돼 조사 중이다./사진=뉴스1DB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사흘째인 2일 오전 작업현장에서 연필·지갑 등 유류품이 발견돼 피해자 가족들이 확인에 나섰다.

해수부는 전날 오후부터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펄 제거작업에 돌입했고 이날 오전 5시쯤 현장에서 유류품 9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에 따르면 유류품은 미수습자 가족들도 직접 참관해 확인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세월호 사고 해역의 인양 현장에서는 유해가 발견됐었지만 이후 동물의 뼈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해수부는 이같은 일이 발생한 이후 현장에 신원확인을 위한 전문가를 상주시키는 등 조사 작업을 보강했다.

한편 세월호 선체 하부에는 펄이 약 300㎥ 넓이에 20∼30㎝ 높이로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