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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공지영 작가는 오늘(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출간 기자 간담회에서 "모든 사람을 박근혜·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것이 문학이다"라고 강조했다.
공 작가는 SNS에서 종종 정치적 발언으로 시비가 생긴 데 대해 "원래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 편이다. 그것이 무슨 죄인가 하는 생각을 지난해 10월까지 했는데 억울한 측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는 내가 주목받는 사람이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자신의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작가의 사명이라는 생각은 분명히 있다"고 역설했다.
공 작가는 "정치로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한 위로의 영역을 문학이 담당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냈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획일적이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이 문학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 사람의 성장 환경과 행태에 레벨이 붙은 것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섬세한 장치를 하는 것이 문학이다. 모든 사람을 박·노 전 대통령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것이 문학이다. 한 사람 자체가 우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학이다"라고 주장했다.
공 작가는 작품 속에서 줄곧 타인에 대한 상처를 다뤄 왔던 배경에 대해서는 "자존감이 높았고 별로 상처받지 않고 자랐기에 타인의 상처에 민감하고 불평등에 분노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복했고 좋았던 환경이 거꾸로 아픔을 잘 느낄 수 있게 한 것 같다. 어깨에 힘을 주고 가르치려 들지 않으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 사람의 성장 환경과 행태에 레벨이 붙은 것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섬세한 장치를 하는 것이 문학이다. 모든 사람을 박·노 전 대통령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것이 문학이다. 한 사람 자체가 우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학이다"라고 주장했다.
공 작가는 작품 속에서 줄곧 타인에 대한 상처를 다뤄 왔던 배경에 대해서는 "자존감이 높았고 별로 상처받지 않고 자랐기에 타인의 상처에 민감하고 불평등에 분노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복했고 좋았던 환경이 거꾸로 아픔을 잘 느낄 수 있게 한 것 같다. 어깨에 힘을 주고 가르치려 들지 않으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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