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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는 오늘(4일) A씨(여·32)를 중과실치사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4일 오후1시28분쯤 서북구 성정동 한 모텔 6층에서 담배를 피우다 침대에 떨어뜨려 화재를 일으켜 다른 층에 묶고 있던 투숙객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당시 마약류를 복용한 것을 확인하고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복용한 B씨(50)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텔에서 B씨로부터 받은 담배를 피우다 잠이 들었고, 담뱃불이 이불로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B씨는 화재 발생 15분 전에 모텔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당시 마약류를 복용한 것을 확인하고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복용한 B씨(50)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텔에서 B씨로부터 받은 담배를 피우다 잠이 들었고, 담뱃불이 이불로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B씨는 화재 발생 15분 전에 모텔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로 6층 객실 1곳 등이 소실되고, 8층에서 휴식을 취하던 투숙객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투숙객 등 6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자칫 대형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화재 경보에 이어 종업원의 신속한 대피 등의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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