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대선후보 TV 토론에 나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독을 마신 무대였다"며 비난했다.
어제(13일) 19대 대선 첫 후보자 TV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홍준표 후보는 이날도 강성 발언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토론 후 자유한국당이 "대선 TV 토론은 '홍준표 독무대'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자평하자, 노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사실이다. 대선후보토론 풀텍스트 구해 봤는데 가히 홍준표 후보가 독을 마신 무대"였다고 비꼬았다.
이날 홍 후보는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재판받고 있는 홍 후보를 세탁기에 돌려야 한다"는 반격을 받는가하면, 타 후보들에 대해 끊임없이 좌파 발언을 하면서 이념공세를 펴 토론 중에도 비난을 들었다.
또 공약을 설명하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는 "대통령 될 일 없으니 꿈 안꾸셔도 된다"는 조롱조의 발언을 해 심 후보가 "홍 후보 때문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훼손된다"는 힐난을 들어야 했다.
이밖에도 홍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사건을 거론하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그 말씀에 책임지셔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