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격전지 될까… 글로벌업체 잇따라 생산량 증대계획 발표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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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강력한 친환경차 정책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다국적 완성차업체들의 몸부림이 치열하다. 잇따라 전기차 생산량 증대계획을 발표한 것.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정부의 친환경차 생산쿼터 추진에 따라 볼보·폭스바겐·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중국정부는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전체생산량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비중을 8%이상으로 하는 ‘친환경차 쿼터제’를 실시한다.
이에 볼보는 2019년까지 첫 순수 전기차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 밝혔다. 폭스바겐은 현지 파트너 JAC모터스와 합작해 내년부터 중국시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40만대를 파는 게 목표. GM 은 2020 년까지 연간 전기차 판매량 15 만대를 목표로 10 종류의 친환경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완성차업계는 갑작스런 규제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면서 한편으론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에 힘입어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며 이는 결국 전기차 가격인하로 이어진다”면서 “따라서 중국의 친환경차 생산쿼터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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