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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택시회사의 운송비용이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택시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렸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택시운송원가 분석 및 요금체계 개선용역’을 마무리하면서 서울시 소재 255개 택시회사 전체로부터 경영 및 재무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택시영업에 필요한 1일 1대당 운송비용은 29만11원으로 2014년 32만1407원보다 9.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유가 기조에 따른 유류비 감소가 가장 크게 기인한 것.
이는 택시회사 1개사 당 2014년 대비 연간 3억4000만원을 절감한 셈이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충분한 여력이 축적된 상황이라는 게 서울시의 주장.
택시운송비용은 크게 운행비, 자동차관리비, 일반관리비 등 3가지로 구분해 산정했다. 산정결과 세부 항목인 운전직 및 정비직 인건비, 자동차감가상각비, 차고지비, 제세공과금 및 기타경비를 제외한 비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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