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S8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8·S8 플러스(이하 갤럭시S8 시리즈)가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달성을 위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국내에서 100만4000대의 사전예약을 달성하면서 역대 사전예약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세계 최대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 전작인 갤럭시S7이 세운 연간 4900만대 판매량을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삼성전자 법인은 갤럭시S8 시리즈의 사전예약 수치가 전작인 갤럭시S7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종전 가장 많은 사전예약 기록을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은 갤럭시S7이다. 갤럭시S7은 지난해 3월 글로벌 출시 한달이 채 지나기 전에 10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가 기록한 미국 시장의 사전예약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한국의 8배에 달하는 것을 미뤄봤을 때, 국내 성적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갤럭시S8 시리즈는 전작이 가지고 있던 사전예약 기록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갤럭시S4가 가진 7000만대의 연간 판매량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갤럭시S8은 국내에서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팀 벡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갤럭시S8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더 좋고 똑똑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