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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S8 플러스(이하 갤럭시S8 시리즈)의 붉은 화면을 해결할 펌웨어 업데이트는 언제 진행될까.
26일 복수의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주’ 중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측에서 이번주 내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며 “26~27일 중 삼성전자가 펌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통신사로 보내면 1~2일간 자체 검수를 진행한 후 기지국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갤럭시S8 시리즈 사용자들은 27~28일 중으로 갤럭시S8 시리즈를 업데이트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포 방식은 ‘오버디에어’(OTA)가 유력하다. OTA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무선통신으로 펌웨어 등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말한다.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8 시리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붉은화면 개선’과 ‘일부 와이파이 단말기와의 호환성 상향’이 주요 내용이다.
업데이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모든 갤럭시S8 시리즈의 화면 색상에 현재보다 붉은 기운이 적게 표현되게 함으로써 ‘벚꽃에디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당초 사용자가 직접 화면 색상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일반인이 최적의 색상을 찾아내기 어렵다는 반발에 막혀 모든 갤럭시S8 시리즈의 색상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액정 색상 자동 최적화’ 기능으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전해진다.
또 갤럭시S8 시리즈에 적용된 소모전류개선기능과 와이파이 접속장치의 충돌로 발생하는 와이파이 끊김 현상을 개선하는 내용도 담았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출시 초기부터 5GHz ‘기가 와이파이’에 접속 했을 때 불완전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고된 사항이 없다”며 논란의 확대를 경계했으나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자 조사를 펼쳐 접속 오류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거치면 아마 논란이 상당히 가라앉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갤럭시S8 시리즈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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