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부채 감소… 부채 가장 많은 곳은 LH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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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부채가 5조5000억원 감소하며 재무건정성이 다소 개선됐다. 자산매각과 함께 영업이익이 확대되며 부채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기획재정부는 1일 공시대상 332개 공공기관 중 은행을 제외한 329개의 부채가 499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167%로 전년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최고점인 2012년에는 220%를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채가 전년대비 0.3% 감소한 133조3468억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04조7865억원), 한국가스공사(30조541억원) 순이다. 이들 3개 기관의 부채는 268조1874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인 53.7%를 차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 지분매각과 부실채권 회수 등으로 부채가 3조8000억원 줄었다. 한전은 서울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대금으로 부채가 2조5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건설로 8000억원, 한국도로공사는 상주-영덕 신규고속도로 건설로 부채가 6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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