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은 여러가지 의미로 정의할 수 있지만 '자신이 판매하려는 상품과 서비스가 목표고객에게 미치는 영향력'이라 할 수 있다.
음식점을 하는 A씨가 자신의 점포를 찾아주는 고객들을 조사한 결과 약 70%의 고객이 B구 C동에 거주하는 주부와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A씨 음식점의 영향력은 C동에까지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형태는 배달전문점 일수록 오프라인 지역상권을 넘나들면서 판매가 일어나고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한양대 김영갑 교수는 "영향력을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관점에서만 보는 경우가 많다."라며 "실제 상권은 온라인 영역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권은 오프라인 상권과 온라인 상권으로 구분되며. 중요도는 온라인 상권이 더 크나는 뜻이다.
실제 상권분석 전문가는 오프라인 상권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권을 조사하고 분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상권분석 전문가는 어떤 점포의 영향력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얼마나 미치는지를 파악해야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영향력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 교수는 "온라인 상권은 오프라인 상권과 달리 매체 의존도가 높다. 특히 국내는 특정 매체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고객이 주로 어떤 온라인 매체를 어떤 목적으로 이용하는지 아는게 중요하다."라며 "매체에 이어서 키워드가 온라인상권을 지배하는 주요변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상권분석은 대부분 키워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키워드를 이용하면 온라인 상권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측정할 수도 있다.
김 교수는 "현재 블로그 모니터 앱은 키워드 중심으로 나의 온라인 상권의 영향력을 측정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도구이다."라며 "자신이 상권에서 추구하는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로 작성한 글이 어떤 수준에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 상권분석은 순위가 중요한건 아니다. 점유율도 고려해야 하고 내용의 가치도 중요하다.
김 교수는 "소비자는 무엇으로 점포, 상품, 서비스를 평가할까요? 이에 대한 답이 곧 우리가 온라인 상권에 미치는 영향력을 결정하게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