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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8.50달러(0.7%) 하락한 온스당 124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5일 이후 최저치다. 마감 직후에는 전자거래에서 1250달러 위로 올라섰으나 FOMC 성명서 발표 30분 만에 1247.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다른 귀금속들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월물 백금은 2.3% 하락한 온스당 904.40달러에 장을 마쳤다. 6월물 팔라듐은 1.8% 떨어진 온스당 799.30달러를 나타냈다. 7월물 은 가격은 1.7% 하락하며 온스당 16.54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이후 최저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린 FOMC에서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현행 0.75~1.00%로 동결했다. 1분기의 성장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며 온건한 성장과 추가적인 고용회복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 정규시장 마감 당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13% 상승한 99.106을 기록했다. FOMC 성명서 발표 이후에 가파르게 올랐고 달러가 상승하면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들의 가격 부담을 높여 수요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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