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헬기, 산불 진화중 비상착륙 조종사 1명 사망 "고압선 피하다…"
김유림 기자
3,632
공유하기
삼척 산불 진화 작업중이던 헬기가 비상착륙했다. 산림청은 오늘(8일) 강원 삼척시 도계읍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다 고압선에 걸려 비상착륙한 소방헬기 '익산 608호'에 탑승했던 정비사가 인근 삼척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 중 정비사인 조병준씨(47·전북 익산)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헬기에 타고 있던 조씨가 의식이 혼미해져 삼척 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연기로 앞이 안 보이던 도중 고압선이 보여 피하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삼척지역 산불 진화 헬기 중 사고헬기와 동종 기종(KA32)에 대해 안전 착륙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