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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진행 상황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34분 개표율은 70.11%다.
문 후보는 39.70%(909만6961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5.89%(593만3652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40%(490만3909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6.57%(150만5792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87%(134만6627표)를 기록 중이다.
문 후보는 광역자치단체 17곳 가운데 대구·경북·경남을 제외한 14곳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경북·경남은 홍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6~7시쯤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표 마감시간 연장 △사전 투표 도입 △투표 용지 길이 증가 등으로 지난 대선에 비해 개표가 지연될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는 전날 밤 11시40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옆에 있는 세종로공원을 방문,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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