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사진=뉴스1 박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 차례 유찰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의 DF3 구역 입찰을 재공고했다. 이번에는 최초 제시했던 최소입찰금액보다 20% 더 낮춰 신규사업자 입찰참가 신청을 받는다.

DF3구역은 패션·잡화를 판매하는 구역으로 DF1~DF3 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다. 하지만 사업자들이 공항공사가 두 번째 입찰공고에서 10% 낮춰 제시한 최저입찰가(582억321만원)조차 높다고 판단한 탓인지 아무도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는 입찰가를 최초 제시했던 금액(646억7023억원)보다 20% 낮춰 517억원에 공고했다.

공항공사는 오는 22일까지 DF3 구역 사업자 참가 접수를 받고 이튿날 23일 가격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DF구역에 대해 사업제안 60%, 입찰가격 40%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참여한 기업 중 2곳 이상 기업을 후보로 선정하면 관세청이 ▲특허보세관리 역량(22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 정도(120점) ▲중소기업 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공헌도(12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40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 후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