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 모습. /사진=뉴시스

경찰 수사본부가 15일 오전 9시55분부터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수사관 30여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상무·부장 등 관리자급 사무실 5곳이다.

경찰은 지난 4일 1차 압수수색 이후 분석·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 관리 담당자들의 책임 한계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2시50분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 내 7안벽에서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타워 크레인 붐대(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덮쳐 작업자 6명이 현장에서 숨지거나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