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패션컴포트슈즈 브랜드 가버(Gabor)가 올 여름 신상품으로 기존의 운동화 끈을 없앤 자리에 발등의 반 이상을 가리는 큼지막한 두 개의 스트랩을 교차시킨 ‘서머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사진=가버
신축성 높은 엘라스틱 소재의 스트랩은 발등을 잡아줘 착화감을 높이는 역할도 담당하며, 끈이 없기 때문에 캐쥬얼은 물론 정장에도 두루 어울린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여름용 운동화이니만큼 발등을 덮는 전면부는 메쉬소재를 사용해 통풍성을 높였고, 블랙 스웨이드 가죽과 오버사이즈 트렌드에 맞춰 과장된 사이즈의 화이트 아웃솔이 대비를 이루며 도회적인 세련미를 선사한다.

특히, 고무 아웃솔은 걸을 때의 탄성도를 한층 강화한 하이테크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가버는 신발 외피뿐 아니라, 피부에 닿는 내피에도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친환경 가죽을 사용했으며, 에코와 기술의 합성어인 ‘에콜로지(ecology)’를 제품철학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