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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중앙일보플러스가 공동 주관한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 결과 살레시오고가 광주에선 유일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 고교교육력 제고 사업의 우수사례 확산 및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반고 중에서 학생을 잘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곳을 찾아 널리 알리고 다른 학교들이 참고하게 하자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 심사는 수도권 15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토대로 진행했다.
살레시오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수업과 평가의 주체가 돼 역동성 있는 수업 활동을 하는 학교로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밀착해서 관찰하고 그 결과를 생활기록부에 세밀히 기록하는 열정이 주목할 만한 우수사례로 뽑혔다.
살레시오고 장동현 교장은 "교사들의 열정이 비결이다"며 "학교장이 위에서 변화를 요구한 것이 아니다고 학년 중심, 교과 중심으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치열하게 토론하고, 도전하며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학교장은 이런 모습을 뒤에서 지지하고 격려할 뿐이다"면서 "본교 교육철학인 '예방교육-학생이 있는 곳에 교사가 있다'가 교육활동 곳곳에 녹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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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