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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최근 몇년 사이 모든 의료기기를 포함한 정보화기기의 사용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기기의 관리와 운용에 효율적이고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기기의 보안성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다. 생명을 다루는 기업인 라디안의 제세동기 역시 보안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바이오기술업체인 라디안과 우수한 보안기술을 지닌 ICTK의 결합은 기기 확장성에 따르는 보안의 취약성을 극복해 무한대의 연결이 가능케 한다. 이에 라디안측은 환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ICTK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EMVCo, KOLAS(ISO/IEC17025), Global Platform, NFC Forum, VISA, Discover, JCB가 요구하는 시험기준사항을 모두 충족한 전문시험기관으로 단말기, 카드, 모바일 등의 제품시험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고객맞춤형 시험장비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전자결제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기업, 금융기관, 정부 등 200여개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ICTK는 10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라는 물리적 복제방지기술을 탑재한 H/W보안칩을 자체 개발했고 해외 유수의 대형반도체회사들이 오랜 기간 시도해 온 PUF칩의 대량 양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PUF칩은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한 편차로 발생하는 각각의 반도체가 가진 물리적 특성을 반도체 고유의 지문으로 활용, 보안에 응용한 것이다. 복제가 불가능하고 유니크 한 고유의 값(Key)을 칩 내부의 물리적 상태에서 생성해 사용하며 메모리영역에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외부 공격자의 공격 포인트를 원천 차단한다.
칩 내부의 PUF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암호화 알고리즘 및 프로토콜을 통해 Secure ID, Secure Key, Secure memory의 역할은 물론 IoT환경에서의 M2M인증, Data 암호화, Data무결성 검증, 펌웨어 위, 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차세대 H/W 보안 칩이다. 최근 IoT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외 대형고객사들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적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라디안은 이번 IoT 헬스케어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통해 세계적인 AED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보안에 있어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면서도 환자의 정보에 대한 다양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뜻을 전했다.
현재 라디안은 사회적 기업으로 나서며 지난해에는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에 AED를 지원하는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국내의 경우 심정지로 인한 생존율은 약 3.3%로 알려졌으며 골든타임(golden time,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시간) 내 AED를 적시에 사용할 경우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AED 수출전문기업 라디안은 2년 연속 ‘2017년 하이서울 브랜드’ 메디컬 분야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인정하는 ‘하이서울 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범기 대표는 “이미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철도, 항만, 터미널, 학교 등 사람이 많은 곳에 점차 설치가 의무화돼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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