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부산 지하철 1호선이 40여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에서 장전역으로 출발하려던 2172호 열차가 갑자기 멈췄다.

이 열차로 당시 1호선을 운행 중이던 다른 열차 10대도 운행을 중지해 1호선 전체가 멈춰섰다. 공사는 40여분간 문제가 발생한 차량의 시스템을 재가동하고, 동력 장치를 점검하는 등 긴급 복구를 시도해 오후 4시쯤 열차가 동력을 회복하면서 운행이 재개됐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사고 차량을 노포동 차량 기지로 이동시켜 정확한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고 차량에 탑승한 이용객에게 지하철 1회 이용권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에는 승객 10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