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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이 31일 신임 교육부 차관에 내정됐다. 여성이 교육부 차관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내정자는 1965년 경남 고성군 출생으로 진주여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그는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대학정책관, 정책기획관, 평생직업교육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경북대 사무국장,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등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박 내정자에 대해 "대학과 지방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정통 관료"라고 소개했다. 그는 교육부 여성 국장 1호 기록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박 내정자는 문재인정부에서 대대적 교육 개혁이 예고된 만큼 장관을 도와 교육부와 교육청 간 갈등 해소·협력,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 정립,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 통합)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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