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통계청
제조업 취업자가 1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실업자 수도 100만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는 268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만5000명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폭을 보면 건설업(+16만2000명)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제조업(-2만5000명)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제조업의 경우 11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감소 중이다.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인해 ▲2016년 7월 -6만5000명 ▲8월 -7만4000명 ▲9월 -7만6000명 ▲10월 -11만5000명 ▲11월 -10만2000명 ▲12월 -11만5000명 ▲2017년 1월 -16만명 ▲2월 -9만2000명 ▲3월 -8만3000명 ▲4월 -6만2000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취업자를 종사 지위별로 보면 일용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증가가 눈에 띈다. 5월 일용근로자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13만명에 달했다.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5만1000명 늘어나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한 5월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9.3%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실업률 하락에도 실업자는 여전히 100만명이 넘었다.


5월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감소한 100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월별 실업자 수는 지난 1월(100만9000명)부터 다섯 달 동안 100만명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