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주 내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4대 그룹과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강종민 기자
김상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 그룹이 이르면 오는 22일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공회회의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4대그룹간 회동을 오는 22일 혹은 23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시간과 일자, 장소 등은 추후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김 위원장이 제기한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하도·가맹 대리점간 갑을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간담회에 4대 그룹 대외창구를 맡고 있는 경영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 SK그룹에서는 SK텔레콤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의에서는 이동근 상근부회장이 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한 빨리, 이번주 중 4대 그룹과의 만남을 우선 추진해 의견을 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