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1센트(0.5%) 상승한 배럴당 42.7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40센트(0.9%) 오른 배럴당 45.22달러에 장을 마쳤다.

유가는 지난 2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약 20% 떨어져 OPEC 감산 협약 이후 증가분을 모두 반납했다. 지난달 OPEC이 감산 시한을 9개월 연장했지만, 감산 협약에서 제외된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증산에 나서며 글로벌 공급 과잉은 지속됐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재고가 급증하며 콜로니얼 송유관에 대한 수요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산유량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셰일업체들은 유가가 40달러를 밑돌 경우에도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