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오토와 연동한 현대차.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카카오가 커넥티드카 분야의 협업을 강화한다.

26일 자동차업계와 <머니투데이> 단독보도 등에 따르면 카카오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양사는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미러링크’에서 구동되는 멜론 앱 ‘멜론 포 현대차’(가칭)을 공동개발, 조만간 출시예정이다. 이는 지난주 멜론이 현대차와의 협업을 예고하며 기대를 부른 서비스다.

이 같은 움직임은 카카오가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집중하려는 게 아니냐는 시각. 이미 지도와 내비게이션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로엔의 음악콘텐츠 등 커넥티드카 관련서비스를 보유한 만큼 앞으로 이 분야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도 지도와 음악서비스 기반 커넥티드카시스템의 출시를 앞뒀다.


모빌리티사업부를 분사한 것도 관련이 있다는 분위기다. 지난달 초 신설한 ‘카카오 모빌리티’에 사업부양도와 현물출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