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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 대비 37센트(0.86%) 상승한 배럴당 43.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9센트(0.64%) 오른 배럴당 45.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국들은 감산 시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감산 협약에서 제외된 나이지리아와 리비아가 증산에 나선 가운데 이란도 서방의 제재로 잃은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도록 소폭 증산이 허용됐다. 이란은 현재 산유량이 일평균 380만배럴을 초과했으며 내년 3월까지 40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은 지난해 이후 약 10% 증가했다. 가동 중인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3년 만에 최대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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