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 일주일을 맞은 가운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 일주일을 맞았다. 출시 당일 1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기록한 리니지M은 일주일이 지난 현재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PC 원작 리니지의 재미 요소를 모바일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 주요했다고 평가한다.

지난 21일 공개된 리니지M에는 군주를 중심으로 기사, 마법사, 요정 등 리니지의 대표 직업은 물론 이용자들의 집단인 혈맹, 대규모 사냥, 공성전에 이르는 리니지만의 핵심요소가 그대로 담겼다.


특히 모바일게임 최초로 구현된 완전한 오픈월드는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리니지M 만의 특징이다. 오픈월드에서 이용자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섣불리 시도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하지만 리니지M을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는 20년간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통해 리니지M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M은 기록적인 성적도 보였다. 리니지M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7시간만에 최고매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틀 후인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매출 및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리니지M은 출시 첫 날 게임 이용자수 210만명, 일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있었던 첫번째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리니지M 출시 직후부터 이용자들은 게임 내 재화 획득률과 경험치 획득량을 증가시키는 ‘아인하사드 축복’의 지속시간이 지나치게 짧아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기기 어렵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3일만에 첫번째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개념패치’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일주일이 지난 현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리니지M은 또다시 최초·최고의 기록을 준비하고 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 부사장은 리니지M 쇼케이스 현장에서 “리니지답게 만들고, 엔시소프트답게 서비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리니지 다움으로 이용자들의 부름에 응답한 엔씨소프트와 리니지M이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역사에 어떤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