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T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 정상에서 5G WTTx 기술을 활용한 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 /사진제공=KT

KT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될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정상에서 ‘5G WTTx’ 필드테스트에 성공했다.

5일 KT는 광케이블로 정보가 전달되는 구간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솔루션인 WTTx를 활용해 알펜시아 리조트 정상에서 5G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알펜시아 메인스타디움 ‘평창 5G 센터에’구축된 5G 기지국과 42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5G 단말을 기지국과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단말기가 위치해 있던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라운지는 그동안 건물구조와 높은 위치 탓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KT는 이번 테스트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도서 산간에 5G WTTx 솔루션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이번 테스트는 기가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에 5G WTTx기반 광대역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5G WTTx와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