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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와 안양우체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안양우체국 소속 40대 집배원 A씨가 우체국 정문 앞에서 자신의 옷에 휘발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우체국 청원경찰과 직원이 바로 A씨 몸에 붙은 불을 껐으나, 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연차 휴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주변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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