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던 청춘, 회문산 능선 따라 흩뿌려지다
1950년 전후 한반도는 포화에 휩싸였다. 총알이 떨어지면 가해자는 대나무를 뾰족하게 만든 창으로 민간인을 찔러 죽였다. 사람들은 자신이 죽는 이유도 모른 채 쓰러졌다. 호남과 제주지역 민간인 학살 사건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60여년 전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를 재구성했다.
정찬대 지음 / 한울아카데미 펴냄 / 2만8000원

3으로 생각하라
머리를 쥐어짜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보고서의 첫 줄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문단을 세 개로 나누고 이를 다시 세 단계로 평가해보자. 저자는 진선미, 금은동, 삼총사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듯 ‘3의 생각법’이 인간의 본성과 통하는 만능 생각 도구라며 이를 현명하게 활용할 방법을 소개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서라미 옮김 / 북폴리오 펴냄 / 1만2800원


당신은 특별합니다
세대갈등이나 세대차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원시시대에도 세대갈등이 늘 존재했다고 하니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인류의 풀지 못한 과제가 아닐까. 꼰대의 잔소리를 지혜의 실마리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가 세대 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의 실마리를 찾아봤다.
김정응 지음 / 새로운사람들 펴냄 / 1만5000원

스몰데이터
최근 빅데이터를 통한 신속하고 편안한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실패가 반복되는 이유는 빅데이터가 수집하지 못한 고객이 만들어내는 은밀한 데이터 조각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바로 ‘스몰데이터’다. 마케팅 분야에 있는 직장인이 고객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 최원식 옮김 / 로드북 펴냄 / 1만6000원


생각사전 뒤집기
영업, 고객, 보너스, 휴가, 매너리즘 등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자주 접하는 단어를 사전적 정의가 아닌 현실에 맞게 보는 콘텐츠인 ‘개념사전’으로 재미있게 엮었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대인관계, 업무, 일과 삶의 균형 등을 <탈무드>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녹여 새롭게 재해석했다.
북모닝CEO 지음 / 교보문고 펴냄 / 1만4000원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
퇴근 이후 온몸에 힘이 빠진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보자. 번아웃 증후군은 에너지를 회사에서 다 쏟아내 집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일상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조차 흥미나 의욕이 생기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다. 일상 생활에서 이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진희 지음 / 대림북스 펴냄 / 1만3000원


천만 영화 속 부산을 걷는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부산 가면 어디에 가야 하느냐?’는 말을 자주 들었다. 부산의 명소를 읊어줬지만 정작 그들에게 인상 깊은 것은 영화 <해운대>에 등장한 뜨거운 해변이 전부였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시장>을 통해 부산의 전통시장을, <친구>를 통해 매축지마을의 역사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강태호 지음 / W미디어 펴냄 / 1만5000원

마녀의 약초상자
신화나 전설, 동화에 등장한 ‘마녀’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 매부코와 나는 빗자루로 대변되는 마녀의 마법약 재료와 제조법, 그리스도교와의 관계와 마녀사냥, 그리고 마녀들이 특히 많이 사용한 여러 종의 약초까지 그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마녀의 비밀을 파헤쳤다 .
니시무라 유코 지음 / 김상호 옮김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펴냄 / 1만30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497호(2017년 7월19~25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