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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 사업에 올해 117곳이 새롭게 참여해 총 252곳으로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참여한 레스토랑 중 경상권이 71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전라권이 각각 22곳과 8곳이었고, 프랜차이즈도 1곳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무슬림은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와 술 등이 금지돼 있고 소나 닭 같은 다른 육류도 율법에 따라 도살·가공된 것만이 허락된다. 또 이러한 율법을 지키는 수준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존재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사는 지난해 무슬림에게 적합한 식당 유형을 4개로 분류하고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 사업을 펼쳤다.
유형별로는 ▲할랄인증 ▲자가인증 ▲무슬림 프렌들리 ▲포크 프리 등이다.
이중 할랄인증은 외부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곳이고 자가인증은 무슬림인 운영자 스스로 인증한 곳이다. 무슬림 프렌들리는 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메뉴를 일부 제공하며 포크 프리는 돼지고기가 섞인 재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공사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10월 2개월 동안 할랄 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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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