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雨期)에도 고온이 지속되는 폭염 장마가 끝난 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분 보충 기능을 강조한 음료의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CU(씨유)에 따르면, 지난달 음료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탄산음료 19.0%, 차 음료 12.8% 신장한 반면, 땀으로 배출된 필수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이온음료 매출은 무려 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이 전년보다 이르게 시작된데다 기간도 길어지면서 수분 보충을 목적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씨유)는 탈수 방지 기능성 PB음료 ‘HEYROO 한여름 솔티드 워터(1,500원)’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상품명처럼 물에 소금을 첨가해 여름철 땀을 통해 잃기 쉬운 수분 및 염분을 보충해주는 신개념 이온음료로 혹서기 동안 한정 판매된다.
솔티드(salted) 워터는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로 유명한 일본에서는 폭염기가 되면 보편적으로 마시는 음료 중 하나다. 소금물의 염분이 수분을 잡아두는 역할을 해 몸 속 수분 밸런스 유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상품에는 정제소금이 아닌 120년 전통의 인산 죽염을 사용했다. 인산 죽염은 3년간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을 지리산 죽통에 담고 장작불에 9번 구워낸 것으로, 칼슘, 철, 게르마늄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HEYROO 한여름 솔티드 워터’는 이온음료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자몽 과즙을 첨가해 상큼한 맛을 냈으며, 끝 맛에서 옅은 죽염 향을 느낄 수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상품 기획자)는 “해마다 폭염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맞춰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CU(씨유)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춰 맛은 물론 기능까지 더한 시즌 한정 음료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