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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해양경찰청이 신설돼 26일 공식 출범했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안전처 폐지로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 업무를 이양해 신설됐다.
이로서 해경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안전처로 편입된 지 약 3년 만에 다시 독립 외청으로 돌아오게 됐다. 해경은 출범과 함께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경은 '국민이 바다를 이용하는 그 순간이 가장 안전해야 한다'며, 1만여 명 해경의 각오를 담은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경은 국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안전', 주변국으로부터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당당한 주권',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민생을 돌보는 '공정한 치안',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깨끗한 바다', 소통과 정의로운 조직문화가 근간이 되는 '탄탄한 해양경찰'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해경 측은 "지난 3년 간 뼈를 깎는 다짐과 노력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 새로운 출범을 맞이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어떠한 위급한 순간에도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안전과 해양주권수호는 물론 해양치안확보 등 바다에 관한 한, 거듭난 우리 해양경찰이 국민 행복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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