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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9포인트(0.22%) 하락한 2434.51로 장을 마쳤다. 이날 2446.82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쯤부터 내림세를 이어가다 2430선에서 거래가 끝났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459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6억원, 351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량은 3억3274만주, 거래대금은 6조381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가 1% 이상, 은행은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업이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생활건강이 2분기 사상 최고 실적 달성 소식에 3% 이상 상승했고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1% 내외로 오르며 동반 강세였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POSCO, 신한지주, KT&G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분기 호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5% 이상 하락했고 삼성에스디에스는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의 영향으로 8% 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고 한국전력, NAVER,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호텔신라가 중국의 사드보복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깜짝실적을 달성하면서 8%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LIG넥스원도 호실적 발표로 인해 9%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85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1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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