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시즌2'에서 발탁된 워너원 멤버들의 리얼리티를 담은 '워너원고' 시청률이 1.4%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1회는 시청률 1.4% (닐슨코리아 집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워너원고' 방송에서는 ‘프로듀스101’이 끝난 후, 본격적인 합숙을 시작한 워너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11명의 멤버가 함께 살게 된 첫 날, 처음 자신들의 숙소에 입성하게 된 멤버들은 입장과 동시에 너도 나도 탄성을 터뜨렸다.
멤버들은 앞으로 생활하게 될 방을 정하기 위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순서대로 자기가 원하는 방을 선택하기로 했다. 그 결과, 라이관린, 박우진, 황민현, 김재환, 박지훈이 같은 방을, 옹성우, 윤지성, 강다니엘이 같은 방을, 하성운, 이대휘, 배진영이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됐다.
방송 전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1X1=1’ 미션도 시작됐다. 팬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매칭해준 짝꿍과 함께 하루 동안 꼭 붙어서 휴일을 보내야 한다는 룰. 짝꿍에게 화낼 경우에는 두 사람의 팔목을 묶고 있는 끈이 20cm씩 줄어들며 최종적으로 가장 긴 길이의 끈을 남긴 멤버들에게는 상이, 가장 짧은 길이의 끈을 남긴 멤버들에게는 벌칙이 주어진다.
먼저 첫 짝꿍은 배진영과 이대휘. 두 사람의 친분은 이미 유명한 만큼 이번 미션에서도 찰떡같은 우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강남역에 도착해 하루 간의 휴일을 만끽하게 됐다. 먼저 대형 오락실로 달려간 두 사람은 농구 게임, 펀치 게임에 열을 올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 한 팀이 된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직접 차로 드라이브를 하며 맛집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김재환과 황민현도 짝꿍이 돼 숙소에 남아 깜짝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깔끔한 성격인 황민현은 정리가 서툰 김재환을 데리고 청소 강의에 나섰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룰 때문에 애써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이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후반부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함께했던 유선호가 두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과 또 다른 누군가가 곧 숙소를 방문할 것임을 밝혀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박지훈, 라이관린의 조합도 신선했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회에서 박지훈이 라이관린에게 볼 뽀뽀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시간도 잠시 두 사람은 휴일을 보내게 된 곳이 군 부대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유일하게 세 사람이 한 조가 된 하성운, 윤지성, 박우진은 해외 여행이라도 떠나게 될까 들떴던 기분도 잠시 하성운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밭에 도착해 일손을 돕게 됐다. 세 사람은 실망했지만 일에 빠르게 적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워너원고' 방송에서는 팬들이 직접 정한 워너원의 데뷔 '에너제틱'도 소개됐다. 청량미가 돋보이는 곡으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화는 오는 1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