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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 국방대 초빙교수(65), 소방청장에 조종묵 현 소방청 차장(46)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 4명의 인선을 단행했다. 문화재청장에는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6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여성인 박기영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교수(59)가 임명됐다.
전제국 신임 방사청장은 강원 양양 태생으로 강릉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방부에서 국방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조종묵 청장은 충남 공주 태생으로 공주사대부고,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안전처 시절 중앙119 구조본부장, 소방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김종진 청장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전주고를 나온 뒤 바로 지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정책국장, 차장까지 지내며 고졸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고위직까지 맡아왔다. 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박기영 본부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창덕여고,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서 식물학 등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다.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을 지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제국 방사청장은 관료 출신 국방정책 전문가로 국방정책 및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풍부한 실무경험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 고질적인 방산비리 근절과 방위사업청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조 소방청장은 정책부서와 현장을 두루 경험한 소방공무원이며. 김 문화재청장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문화재청 차장까지 역임하는 등 주경야독으로 체득한 문화재에 대한 깊은 식견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에 대해서는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 및 과학기술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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