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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은 그 첫 결과로 이란의 ‘Sahar Gol Nila Company’와 자동심장충격기 18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첫 수출계약은 초도 물량으로 앞으로 두바이를 비롯해 아랍지역 수출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부스로 참여한 라디안은 하트가디언 모델인 자동심장충격기(AED HR-501, HR-501T, HR-503)를 전시하며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설명회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라디안은 아랍헬스 2017 박람회 참여에 앞서 유럽수출을 위한 CE인증을 획득했으며 본격적으로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라디안은 지난해 독일에서 진행 된 박람회에 참여한 후 프랑스, 스페인, 영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50여개국 바이어로부터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이란과 자동심장충격기 수출계약 체결 외에도 현재 중동지역 의료기기 딜러 및 현지생산 진행 업체 등 바이어 방문상담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UAE, 터키, 인도, 파키스탄, 아프리카 일부 업체와도 수출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이번 이란 수출은 한국기술을 이란과 중동지역에 알리는 첫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수출계약 외에도 추가물량이 계약이 되는대로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UAE는 선진국과 유사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법적 의무화에 따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UAE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터키 등 주변 아랍권 국가의 대리점들의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 전망하며 큰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 700만달러, 대만에 300만달러 총 1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제 유럽 수출을 위한 CE인증도 획득한 만큼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은 세계적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유럽은 물론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시장까지 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 확대해 대한민국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라디안은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 개그맨 출신 마케팅전문가 권영찬 교수를 영입해 ‘라디안 하트가디언 홍보대사 캠페인’을 열어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 하트가디언 홍보대사에 참여하는 연예인 홍보대사는 배우 정한용,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김혜연, 최일도 목사, 아이돌 걸그룹 루이가 소속된 HUB 등이다.
김 대표는 “이미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철도, 항만, 터미널, 학교 등 사람이 많은 곳에 점차 설치가 의무화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올해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의 거점 마련의 한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의 경우 심정지로 인한 생존율은 약 3.3%로 알려졌다. 골든타임(golden time: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시간)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시에 사용할 경우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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