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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37분께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석유운반선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김모씨(52)와 임모씨(53), 엄모씨(45) 박모씨(33) 등 30~50대 4명으로 이들은 도색작업 중이던 하청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장에는 총 8명의 근로자가 깊이 12m, 가로 3m, 세로 5m 탱크 안에서 도장작업 중이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장에서 대피해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0여명을 긴급 투입시켜 건조선박 내 사망자 4명의 시신을 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가 난 선박은 7만4000톤급 석유운반선으로, 그리스 선박회사에서 발주해 10월쯤 인도할 예정이었다.
한편 경찰은 회사 관계자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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