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의 찬미>는 실존 인물인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현해탄에서 동반 투신한 사건을 재구성한 창작극이다. 이 사건의 진실을 아는 신원미상의 허구 인물을 통해 둘의 만남에서부터 배에 탄 후 투신하기까지의 5시간 행적을 쫓는다. 2013년 <글루미데이>라는 제목으로 초연돼 2015년 <사의찬미>로 제목을 바꿔 개막한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에 미스터리한 허구의 인물을 투입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특히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음악들은 공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인물들의 감정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일시 10월29일까지
장소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